영화 < 미드웨이 >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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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영화를 보러 간다고 하지 않고 극장 구경을 간다고 했어요.그것도 촌스럽게 설날.결혼 30년 만에 남편과 단둘이 극장 구경 갔던 것은 마침 두번째다.어느 노동절 강남의 한 극장에서 클리프행어라는 명작을 본 뒤 우스갯소리였다.몇 년에 한 번씩 크리스마스를 나쁘지 않고 명절에 방문한 대가족이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겨울왕국> 등을 본 적은 있지만.영화는 괜찮지만 개인 성향이 다를 수 있고 남편은 집에서 영화 보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여기는 사람이었다. 관람권이 생겨 모처럼 함께 가기로 합의. 남편의 개인 성향에 맞춰 <미드웨이>를 선택했다. 어제남편개인의성향예기나쁘지않은김에양해를구해서다시쓴다.그런데이번에는가끔이문제.이 영화가 개봉한지 한달도 안 되는 유행이 아닌가 다른 작품에 밀리고 낮 8시 10분밖에 없었다."관람권이 있는데 할인 혜택이 있는 새벽을 본다는 것이 왠지 손해 보는 듯했지만 그 대신 하루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조기 속에서도 새벽에 " 나쁘지 않기 시반은 언제나 노는 날이지만 모처럼 휴 1이지만 평소 출근하도록 1작 아니며 써니 롯데의 두 타워까지 10분도 걸리지 않는 7시 45분에 도착. 주차장이 텅 비고 에스컬레이터도 움직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출입구가 제한돼 있다.5층의 극장가에 도착하니 이러한 대 테러에도 영화 보러 온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100만년 만에 부부 동반의 극장을 보러 왔으니 낮이지만 팝콘도 문재 커피도 샀다. 상영관에 들어서자 우리 말고는 사람이 없었다.이 둘이 보지 않다 걱정하지만 상영 때 때 로이 되면 객석의 70%정도는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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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화 속에서 여러 번 본 <진주만> 같은 분위기의 영화다.진주만에서는 전쟁 중에도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영화는 전쟁을 배경으로 한 도덕 교과서와 같은 영화다. 보통 대전 영화에서 재펜군은 천박하게 그려지지만, 이 영화에서는 미군이든 재펜군이든 모두 각자의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충성심 넘치는 훌륭한 군인으로서 그렇기 때문이다. 등장하는 군인들은, 이 전쟁이라고 하는 상황을 곧바로 내 앞에 주어진 일을 책임과 성 정말로 "해결"이라고 할 만한 일로 받아 들이는 자세였다. 비행기의 전투 장면이 과도한 전함을 공격하는 장면이 오랜 시간 계속되는데 전쟁영화를 재미있게 포현해서는 안 되지만 이 장면은 직접적으로 병사가 죽는 장면과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포위를 써도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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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복판에 있는 비행기를 착륙할 수 있는 모함을 가운데로 전투기가 이착륙하는 장면이 많았지만 무사히 이륙하자 자신의 착륙 때마다 안도의 숨을 몰아쉬며 이들을 지켜봤다. 전투기로 1본군 항공 모함을 향해서 폭탄을 투하하면서 내가 조종사가 된 듯 전력 투구했습니다.볼링공을 장풍으로 밀려고 한 것처럼 장풍을 날려 폭탄을 모함으로 밀어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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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봉군이 미드웨이를 작전지로 삼고 있다는 암호를 푸는 과정이 특히 흥미진진했습니다.이들의 대사 중 재미있는 것은 이런 한 가지를 하는 정보관은 군악대 출신이고, 그들은 리듬감이 있으니 암호의 규칙적인 변화를 잘 파악할 수 있다는 대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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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오타쿠의 남편은 (미드웨이 해전을 직접 쏜 군인처럼) 내 귀에 대고 스포를 하거나 이 장면이 중요한 장면이다, 잘 봐라며 들떴다. 천재 이승국을 보면 나는 그래서 극장에 가지 않는 거야라고 경고했는데 다행히 뒷좌석 옆에는 사람이 없었다.이런 영화들을 TV에서 봤다면 분명히 자리를 뜨지 않았을 텐데 극장에서 봤다면 아내 sound가 마지막까지 전쟁에 과인선 군인이 되어 함께 싸웠다.요즘 대부분의 상업영화가 보여주는 인간상은 돈과 물질 때문에 인간의 자존심과 명예와 존엄성을 내팽개치고 비열해지며 굴욕적으로 자존심을 다 버리고서라도 더 많은 물욕을 얻으려고 망가지는 인간의 모습이다.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폭탄이 떨어져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도 목숨을 지키려고 발버둥치기보다는 명예를 지키려 하고, 고인의 신념과 동지와의 신뢰와 약속을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